◆ 지방간 질환이란?
일반적인 지방간 질환은 쉽게 말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알콜성 지방간 질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 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이란?
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은 우리가 마시는 알콜의 대부분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분해 과정에서 유해한 물질을 생성 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촉진하며
신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간이 손상되는 원인이기도 하구요.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초기 단계이며,
여기에서 좀더 심해지면 알콜성 간염과 간경변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알콜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당연한 얘기지만 알콜성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특히 오랜 기간 술을 마신 사람에서만 발생합니다.
여성, 비만 또는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는
과음자는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증상은?
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아예 증상이 없는 침묵의 질병입니다.
증상이 있다면 평상시 많이 피곤하거나
복부 오른쪽 상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진단 방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외적인 변화로는
지방간 질환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직장인 건강검진이나
우연한 기회에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시 환자의 병력이나
혈액검사(간수치) 및 X-ray 검사(간비대 및 간섬유증)를
통해서 알수가 있는 것이죠.
간혹, 아주 심한 지방간 환자일 경우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달일 경우에는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알콜성 지방간 질환에 대한 치료법은?
당연한 얘기지만 알콜성 지방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술을 끊는 것입니다.
혼자서 끊기가 힘든경우 병원에서 진행하는
알콜 회복 프로그램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약을 처방하여 술을 마시면
속이 메스꺼워지게 하는 인위적인 방법으로도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지방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생활 습관을 바꿔가면서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한
자연 치유가 우선이 돼야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모두
방치할 시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만큼 빨리 치료할수록 좋으며,
심하면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인지하는 것부터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알콜성 지방간 질환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은?
●소금과 설탕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여야 하고
●과일, 채소 및 통곡물을 많이 먹는 생활 습관이 변합니다.
●A 형 간염과 B 형 간염 예방 접종,
독감 및 폐렴 구균 질환 등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지방간과 함께 A·B형 간염에 걸리면 간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성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이런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무엇보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비타민을 복용한다거나 일부 약초 요법을 하려면
사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간을 손상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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