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몸값이 재조명 되고 있다.
누구나 아는 리오넬 메시, 호날두, 음바페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축구 선수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 대열에 있는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보면,
한국이 낳은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최다골 명예를 안은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1040만파운드 (한화 약 160억원)이다.
이 금액은 단순 비교했을때 우리나라 국내 K 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 2억5천만원의 65배 정도 되는 연봉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킬리앙 음바페의 몸값을 보면
9091만유로(한화 약 1220억원)나 된다.
그러면 왜 이런 세계적인 선수들의 몸값은 비쌀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것은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을 해볼 수 있다.
첫째, 이런 유명 선수들은 절대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각 구단에서는 아무리 선수가 몸값이 높다고 하더라도
우승을 위해서는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기용할 수 밖에 없다.
메시를 나두고 메시에게 줄 연봉을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여러명에게
나눠주고 그런 선수들을 기용 할 구단은 단 한군데도 없을 것이다.
이만큼 프로의 세계에서 실력은 곧 몸값이라는 등호가 성립하는 것이다.
둘째, 이런 유명 선수들과 계약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재화나 서비스,
홍보 등 파급효과가 어마어마 하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나오는 경기 1게임과 그저 그런 선수들이 나오는
경기 여러게임을 어찌 맞바꿀 수가 있겠는가.
스포츠 스타이지만 곧 연예인들과 맞먹는 미디어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통한 수익도 수익이지만
슈퍼스타같은 선수 한명이 있음으로써 가져갈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 또한
막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슈퍼 스타 같은 운동선수들이 탄생하는 이유로
디지털 시대의 혁명을 또 꼽을 수가 있겠다.
일례로 우리가 오프라인에서만 주로 해왔던 것을을 이제는 거의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학원을 다니는 대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100억대 스타강사가 배출되고,
어떤 분야든 1등 하는 기업의 플랫폼을 보면 2등과의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나는 경우도 자주 보이고,
근대에 유행하는 골프를 보더라도 우승한 프로골퍼에게 지급되는 상금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와의 상금은 서너 배 차이가 난다.
혹자는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으나 프로의 세계에서는 0.1%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의 몸값이 최고라 하더라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게 또 슈퍼스타급 선수들의 멍에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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