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이태원 참사 이후 긴급 발생하는 위급상황 시
국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CPR) 하는 요령만 간단히 알아두어도
우리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구요.
별로 어렵지 않으니 반드시 익혀두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기능이 멈추고 호흡하지 않는 환자가 발생했을때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응급처치를 말합니다.
특정 시설 종사자는 매년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이수해야 하니
이번 기회에 한번 배워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1. 119 에 구조요청(주변사람 도움요청도 가능)
2. 의식이 있는지 환자 확인
3. 코에 손을 갖다 대거나 볼을 코 가까이 대서
호흡이 있는지 확인하고, 맥박도 같이 확인
4. 호흡과 맥박이 없다는게 확인이 되면
양손을 위아래로 낀 다음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1분동안 약 100~120회 압박(숫자를 세면서 하시면 도움이 됨)
이때, 압박의 깊이는 약 5~6cm 정도이면 적당하고
환자와 압박하는 팔의 각도가 수직이 되도록 유지해야 효과가 있음
| ※ 유의할점 성인: 양손으로 압박 만1~8세 소아의 경우 : 한손으로 압박 만1세 이하 영아 : 두손가락(검지, 중지)으로 압박 |
5. 인공호흡 2회
6. 구조대가 올때까지 무한 반복
■심폐소생술을 하는 이유
심정지가 오면 통상적으로 산소가 뇌에 공급이 되지않아 위험해 지는데요.
보통 10분정도가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응급상황 발생시부터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환자가 살아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4분을 우리가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압박을 가해서 온몸에 피가 돌 수 있도록 펌프질을 해주는 과정인 것이구요.
피가 돌지 않으면 위험해지므로 계속해서 압박을 가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도와서 할 사람을 지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제세동기
혹시 위급상황 발생시 주변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다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심장이 정지되고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심장에 강한 전기 충격을 가하는 기기입니다.
전원을 켜고 자동제세동기에서 나오는 음성에 따라 시행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단, 심장 충격을 가하는 마지막 버튼을 누르기 전에 환자몸에 주변 사람이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하니 꼭 확인후 제세동 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응급상황이 꼭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가족에게 발생 될 수도 있기에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방법을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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