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값 통계 작성 이래 하락률 최고의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를 잠재우기 위해 규제 지역을
정부가 해제하는 강수를 두면서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세를 막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다같이 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2%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떨어진 지역을 살펴보자면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북권 외곽지인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폭이 제일 컸으며,
이번주 0.4%나 떨어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0.31%,
강남구는 -0.15%로 그 하락폭이 지나주 대비 확대되었으며,
잠실.신천.문정동 등의 대단지 아파트가 주로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고,
경기도 아파트값 -0.3%, 인천 아파트값도 -0.38% 떨어지면서
그 낙폭에 일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것은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28%포인트 까지 떨어지면서 한국 부동산원의 시세 조사 이래
최대의 낙폭 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주 대비 무려 0.47%포인트까지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총 31곳을 해제하기로 했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전문가들은 모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은행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하여 매수심리가 좋게
작용을 하지 않기에 다소 비관론적으로 바라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값 하락세에 전세시장도 같이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또한 금리인상의 영향이 크다 할것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향후에도 당분간은 매수세가 위축되고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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