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 보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8년간 몸 담아 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유인 즉슨,
소속사에서 지난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관련 수익 정산을 단 한푼도
정산하지 않았다는게 이승기측의 주장이다. 음원수입이 0원이었다는 것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서진, 윤여정, 박민영, 가수 이선희 등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규모가 있는 연예기획사로서 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승기는 2004년에 데뷔하여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다 줄거야, 여행을 떠나요 등
무려 지금까지 137개의 곡을 음반으로 발표했는데 음원수익이 0원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특히 '내 여자라니까'는 가수 싸이가 작곡한 곡으로 싸이는
이 곡이 아직도 저작권 효자곡이라고 한 매체에 인터뷰를 한적이 있을 정도이다.
온라인 연예매체인 디스패치에서 2004년부터 2022년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벌어들인 이승기 곡의 음원수익은 96억원이라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한다.
근데 2004년부터 2009년까지의 음원자료 기록이 현재 없는 상태여서
이 부분을 감안한다면 음원수익은 100억원이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승기 측은 현재 자료 유실 기간을 제외하고 대략 음원수익으로 58억원 정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소속사 후크에 내용증명으로 보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후크는 내용증명을 받은 사실을 언론에 인정을 한 상태이며,
음원 수익과 관련된 자료들을 현재 면밀히 준비중이고, 서로 오해가 없이
원만하게 이 문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언론에 알려왔다.
현재 후크는 연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적인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윤여정이 회사를
나갈 수 도 있다는 주장이 불거지기도 했고,
또,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0일 청담동에 있는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이는 후크 소속 배우인 박민영의 전 연인 강종현씨가
있던 상장사 3곳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후크의 압수수색은 일부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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